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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새로운 수요 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으로 지내던 세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중국 드라마 '이가인지명'을 원작으로 하여, 가족의 의미와 청춘의 성장을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 김산하 (배우: 황인엽)
- 직업: 명주대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
- 성격 및 배경: 어린 시절부터 성숙하고 속이 깊은 인물로,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감정을 숨기고 참는 습관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여덟 살 때 동생 소정의 죽음으로 가족은 해동으로 이사하였고, 어머니는 이혼 후 떠났습니다. 이후 산하는 아래층에 사는 주원과 가까워지며 서로 의지하게 됩니다. 10년 만에 다시 해동으로 돌아와 주원을 만나지만, 그녀의 차가운 반응에 당황하며 그녀를 다시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 윤주원 (배우: 정채연)
- 직업: 달달 베이커리 사장
- 성격 및 배경: 어린 시절 위층에 사는 경찰 아저씨 대욱과 그의 아들 산하, 그리고 아버지가 데려와 키운 해준과 함께 10년을 가족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나 산하와 해준이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며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10년 후, 두 남자가 다시 해동으로 돌아오지만, 주원은 그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 강해준 (배우: 배현성)
- 직업: (전) 농구부, (현) 백수
- 성격 및 배경: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엄마가 이모 집에 맡기고 떠난 뒤, 엄마의 맞선남 정재를 따라와 오륜맨션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정재와 함께 농구를 시작하며 즐거움을 느꼈고, 아빠를 닮아 잘한다는 칭찬에 더욱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친부 동구의 등장으로 혼란을 겪으며, 가족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가 10년 만에 다시 해동으로 돌아옵니다.
- 윤정재 (배우: 최원영)
- 직업: 윤 씨네 칼국수 사장
- 성격 및 배경: 아내가 일찍 세상을 떠나 어린 주원을 데리고 아내의 고향인 해동에서 칼국수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갑니다. 마음이 따뜻하고 좋은 사람으로, 해준을 데려와 아들처럼 키웠습니다.
- 김대욱 (배우: 최무성)
- 직업: 강포 파출소 소장
- 성격 및 배경: 산하의 아버지로, 경찰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인물 관계도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서로를 가족으로 여기며 성장한 세 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산하와 주원은 어린 시절부터 서로 의지하며 자랐고, 해준은 정재의 아들처럼 자라며 주원의 친오빠 같은 존재로 지냈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사정으로 흩어졌다가 10년 만에 다시 해동에서 재회하며, 과거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게 됩니다.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 가족의 의미 재조명: 혈연이 아닌 사람들끼리 가족을 이루며 겪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 청춘의 성장 이야기: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청춘들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치유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 원작의 감동 재현: 중국 드라마 '이가인지명'의 감동을 한국적인 정서로 재해석하여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영되며,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가족의 의미와 청춘의 성장을 그린 이 드라마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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